닷컴 버블 : 성장 기대가 만든 거품의 끝 ⑤

운영자 · 2026.10.20

지난 네 편에서는 투자 대가들의 생각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글부터는 역사 속 위기에서 교훈을 찾습니다. 첫 번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이어진 닷컴 버블입니다.

■ 나스닥의 급등과 폭락

강의 사진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에 기술주가 폭등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0년 3월 약 5,000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2002년 10월에는 약 1,100까지, 고점 대비 약 78%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이 이 고점을 다시 넘기까지는 약 15년이 걸렸습니다.

■ 거품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강의 사진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대가 과열되면서 회사 이름에 '닷컴'만 붙어도 주가가 뛰었습니다. 매출이나 이익이 거의 없는 기업도 높은 가격에 상장했고, 투자자들은 PER 같은 기존 기준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결국 금리 인상과 실적 부재가 겹치면서 거품이 꺼졌고, 많은 기업이 사라졌습니다.

■ 닷컴 버블의 교훈

강의 사진

인터넷은 실제로 세상을 바꿨고, 그 시절 살아남은 일부 기업은 거대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옳았다고 투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도 너무 비싸게 사면 손실이 나고, 살아남는 기업은 소수입니다. "이번엔 다르다"는 말과 이익 없는 급등은 거품의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 정리하면

닷컴 버블은 성장 기대가 가격을 압도할 때 무슨 일이 생기는지 보여 줍니다. 새로운 기술이 주목받을 때일수록 77편에서 다룬 것처럼 매출과 이익을 확인하고, 93편의 안전마진을 떠올리세요. upjong.com 토론 게시판에서 지금 시장의 기대와 비교해 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를 다루겠습니다.

※ 이 글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지수 수치는 주요 지점 기준의 대략적인 값이며, 그림의 일부 수치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강의는 투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입니다.

이 강의에 공감·의견 남기기 (토론 게시판)

다른 주식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