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미국 시황 | 중간선거 앞 혼조, 반도체 반등에 나스닥 +0.8%

운영자 · 2026.11.04

간밤(현지시간 3일) 뉴욕 증시는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는 경계감 속에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대형 기술주가 반등하며 나스닥은 +0.8%, S&P 500은 +0.4% 올랐지만, 다우는 -0.4% 내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 뛰었습니다.

■ 지수·금리·달러·유가

미국 지수·금리·달러·유가
항목종가증감등락률
다우존스51,787-197-0.4%
나스닥 종합25,372+208+0.8%
S&P 5007,569+28+0.4%
필라델피아 반도체10,600+272+2.6%
VIX210-1.5%
미국 국채 2년4.64%+0.05%p+1.1%
미국 국채 10년4.97%+0.07%p+1.5%
달러인덱스1020+0.1%
WTI9600.0%
브렌트유104-1-0.5%
국제 금3,94000.0%

VIX(투자자의 불안 심리를 보여 주는 변동성 지수)는 -1.5% 내려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21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97%로 +0.07%p 오른 점은 부담 요인으로 남았습니다.

■ 섹터 흐름

S&P 500 섹터별 등락률 (%)
기술+1.3%
커뮤니케이션+1.2%
산업재+1.0%
부동산+0.1%
헬스케어-0.3%
유틸리티-0.6%
금융-0.6%
경기소비재-0.7%
에너지-0.9%
소재-2.0%
필수소비재-2.1%

최근 급락했던 AI 관련 대형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기술(+1.3%)·커뮤니케이션(+1.2%) 섹터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필수소비재(-2.1%)와 소재(-2.0%)는 가장 크게 밀렸습니다.

■ 빅테크

빅테크 등락률 (%)
브로드컴+3.1%
마이크로소프트+2.7%
메타+2.4%
엔비디아+2.3%
아마존+2.1%
알파벳+0.4%
테슬라-1.3%
애플-1.9%

브로드컴(+3.1%)과 엔비디아(+2.3%) 등 AI 반도체주가 반등을 이끌었고, 마이크로소프트(+2.7%)·메타(+2.4%)도 강했습니다. 반면 애플(-1.9%)과 테슬라(-1.3%)는 하락해 빅테크 안에서도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 크게 움직인 대형주

쇼피파이(SHOP)는 -8.7% 급락했습니다. 분기 실적 발표 뒤 주가가 떨어졌고, 이 여파로 캐나다 토론토 증시도 약 4주 만의 최저치로 밀렸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 밖에 상승 쪽에서는 이튼(ETN) +7.0%, GE 버노바(GEV) +6.5%, 오라클(ORCL) +5.9%, 암페놀(APH) +5.5%, 샌디스크(SNDK) +4.8%가 크게 올랐습니다. 하락 쪽은 버텍스 파마슈티컬(VRTX) -4.1%, T-모바일 US(TMUS) -3.6%, 안호이저부시 인베브 ADR(BUD) -3.4%, 머크 앤 코(MRK) -2.5%였습니다.

■ 간밤 주요 뉴스

중간선거: 미국 중간선거 당일을 맞아 투자자들이 결과를 지켜보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었습니다. 결과에 따라 이번 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당국이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확장에 필요한 미국산 장비 승인을 보류하면서 이 회사의 미국 뉴욕 메모리 공장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S&P 500 기술적 분석

S&P 500 최근 40거래일 일봉
5일선 20일선
09/09최고 7,845 · 최저 7,50811/03 7,569

S&P 500은 7,569로 5일 이동평균선(최근 5거래일 평균 가격을 이은 선)보다 -0.8%, 20일선보다 -1.8%, 60일선보다 -1.7% 아래에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은 단기·장기 선의 순서가 뒤섞인 혼조 배열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모습입니다. RSI(14)(최근 14일 오르내림의 강도를 0~100으로 나타낸 지표, 30 이하 과매도·70 이상 과매수)는 40.4로 중립 구간 아래쪽입니다. 지수는 60일 고점(7,845)보다 -3.5% 낮고 60일 저점(7,508)과는 +0.8% 차이에 불과해, 20일 저점(7,528)과 60일 저점 부근이 지지선(하락을 멈추게 하는 가격대)으로 작용할지 지켜볼 만합니다. 위쪽으로는 5일선(7,631)과 20일선(7,706)이 저항선(상승을 막는 가격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봉은 양봉이었고 거래량은 20일 평균의 1.0배로 평소 수준이었습니다.
나스닥은 5일선이 20일선, 20일선이 60일선 아래에 놓인 역배열(단기 선이 장기 선보다 아래인 하락 흐름 배열)로, 20일선보다 -4.1% 낮습니다. RSI(14)는 36.0, 60일 고점 대비 -8.5%로 S&P 500보다 조정 폭이 컸습니다.

■ 오늘 국내 증시 체크 포인트

- 필라델피아 반도체 +2.6%, 엔비디아·브로드컴 반등이 국내 반도체주에 온기를 전할지 주목됩니다. 다만 SK하이닉스 관련 미국 장비 승인 보류 보도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오늘 한국 시간 장중에 윤곽을 드러낼 수 있어 변동성에 유의할 만합니다.
-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4.97%)과 달러인덱스 강보합, 원·달러 환율 1,346원 수준이 외국인 수급에 어떤 영향을 줄지 볼 만합니다.
- 브렌트유가 104달러 선으로 높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어 정유·항공주 흐름도 체크할 만합니다.

※ 이 글은 시장 정보 정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시황은 투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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